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정해인 '설강화' 출연 확정…블랙핑크 지수와 절절한 사랑 그린다


입력 2020.10.05 10:04 수정 2020.10.05 10:0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정해인ⓒ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해인이 JTBC ‘설강화:snowdrop’(가제, 이하 ‘설강화’)의 주연을 맡는다.


‘설강화’(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임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은영초(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JTBC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정해인은 재독 교포 출신의 명문대 대학원생으로 알려진 임수호 역을 맡았다. 임수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감미로운 미소, 어딘가 비밀스러운 매력까지 갖춰 모두가 흠모하는 완전무결한 남자다. 그러나 어느 날 알 수 없는 사연으로 방팅에서 만났던 영초가 사는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들게 된다.


정해인은 ‘설강화’로 첫 시대물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그 동안 멜로물에 주력했던 정해인은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강단 있는 모습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설득력있게 임수호를 연기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설강화’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