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잇따른 사모펀드 관련 사고의 재발 방지 및 업계 내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전체 전문사모운용사(협회 정회원 169개사)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내부통제 및 투자자보호’ 특별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금투협은 “이 교육을 통해 사모운용사의 투자자보호 책임자인 준법감시인들이 내부통제 관련 법·규정, 감독기관의 감독방향은 물론 우수 내부통제와 감시체제 구축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문사모운용사의 리스크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교육은 1기(10월 6일~7일, 2일, 10시간)를 시작으로 집합교육(4회차, 169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투협은 금융투자업계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융윤리 의식 고취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별도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