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선한 영향력이 베이스”…싹쓰리 이어 환불원정대도 음원수익 전액 기부


입력 2020.10.10 11:30 수정 2020.10.10 11:3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 ⓒMBC

‘놀면 뭐하니?’의 첫 곡이 드디어 공개된다.


MBC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10일 “신박기획의 첫 결과물이자 환불원정대의 첫 활동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면서 “음원 수익은 모두 기부한다”고 밝혔다.


신박기획에 소속된 환불원정대는 리더 천옥(이효리)을 비롯해 만옥(엄정화), 은비(제시), 실비(화사)가 뭉친 그룹이다. ‘돈 터치 미’는 신박기획의 대표이자 제작자인 지미 유(유재석)가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과 전군의 합작을 이뤄내며 탄생시킨 곡이다.


관계자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개성은 틀린 게 아니고 다름이다. 우린 개성 있는 삶을 살아야만 하고 존중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곡은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고 당당하고 주체적이며 매력적이기까지 한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돈 터치 미’ 음원은 NHN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공개되며, 이번 음원의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놀면 뭐하니?’는 앞선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음원수익과 앨범 판매 수익, 그리고 환불원정대의 음원수익을 올해 말 기부처를 정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싹쓰리와 환불원정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가져온 큰 변화에 지치고 힘든 국민들께 작으나마 힘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진행된 프로젝트 결과물에서 생기는 수익을 ‘기부’라는 방식으로 사회 곳곳으로 환원시켜왔다”면서 “이번 음원수익 전액 기부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인기 예능’의 선한 영향력과 공익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사회적인 분위기를 제고 시키고, 선한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