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KBO총재, 12월 임기 끝으로 물러난다

연임 의사 없음 밝혀

정운찬 KBO총재.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운찬 KBO총재가 올해까지만 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KBO는 13일 오후 4시 도곡동 KBO 컨퍼런스룸에서 2020년 KBO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0 KBO 포스트시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오는 12월말 임기 만료를 앞둔 정운찬 총재가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힘에 따라, KBO 이사회는 차기 총재로 정지택 전 두산베어스 구단주대행을 총회에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