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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인성 논란 후폭풍, ‘한국문화축제’ 측 “출연 여부 조율 중”


입력 2020.10.23 15:20 수정 2020.10.23 15:2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아이린, 인성 논란 사과에도 후폭풍 계속

SM "아이린, 직접 사과했다"...재발 방지 약속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인성 논란 이후 ‘2020 한국문화축제’ 팬미팅 유튜브 라이브 진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0 한국문화축제’ 주최 측은 23일 “아직 레드벨벳의 불참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애초 레드벨벳은 축제와 관련한 팬미팅 라이브를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아이린의 스태프에 대한 갑질 논란이 불거진 후 양측이 출연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인 상황이다.


앞서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 에디터인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여자 연예인에게 20분간 폭언을 들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을 올렸다.


A씨의 글 속에 등장하는 연예인이 아이린으로 지목되자, 아이린은 22일 직접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아이린이 직접 A씨를 만나 사과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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