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류현진 MVP 13위, AL 어브레유 NL 프리먼 수상


입력 2020.11.13 09:58 수정 2020.11.13 09:5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아메리칸리그 MVP에 오른 호세 어브레유. ⓒ 뉴시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33)이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서 13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MVP 투표서 8위표 1장, 10위표 1장을 받아 공동 13위에 올랐다.


이번 MVP 투표서 단 1표라도 받은 선수는 모두 22명. 이 가운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어브레유(33)가 1위표 21장, 2위표 8장, 3위표 1장 등 총 374점을 받아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어브레유는 올 시즌 6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 19홈런, 60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소속팀 화이트삭스는 1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달성했다.


2위는 클리블랜드의 호세 라미레스(303점)였으며 뉴욕 양키스의 D.J. 로메이휴(230점)가 뒤를 이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의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수상,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와 샌디에이고의 매니 마차도를 제쳤다.


MVP 투표는 BBWAA 회원 기자 30명이 참여해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의 선수를 선택하고 순위별 점수를 매겨 수상자를 뽑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