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민사연 공모 50개소 선정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 대상 총 800여 개소 지원
KT스카이라이프는 17일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에 참여한 접수처 중 50개소를 선정해, UHD TV와 UHD 수신기를 포함한 위성방송 평생 무료시청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카카오 같이가치, 한국건강가족진흥원 등과 함께 2020년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를 진행했다. 한달 간의 공모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119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50개소를 선정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지역적 특성으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TV시청이 어려운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명한 UHD 방송을 볼 수 있도록 UHD TV와 위성방송을 제공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안테나는 매달 전국의 당사 지사를 통한 지역의 필요 개소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민사연 공모 등을 통해 총 800여 개소를 지원했다. 그 중 국민사연 공모를 통한 사랑의 안테나는 상반기 공모한 60개소에 금번 선정된 50개소를 더해 올해 총 110개소로, 2016년 국민사연 공모를 시작한 이래 점차 대상개소를 늘려 연말까지 총 330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는 더욱 규모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기섭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은 “사랑의 안테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방송시청 환경이 열악한 난시청 지역이나 방송을 통해 간접 체험과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 등 더 많은 이웃이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 ‘사랑의 안테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안테나 외에 ‘사랑의 봉사단’,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통해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후원, 태풍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 코로나 의료진 방호복 지원, 생활치료센터 방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시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