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홍남기 "올해 UN에 장기 저탄소발전전략 제출…향후 일정 논의"


입력 2020.11.25 13:48 수정 2020.11.25 13:48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정부서울청사서 관계장관회의 개최

탄소 중립에 필요한 정책 과제 논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앞두고 정성호 예결위원장을 만난 뒤 나오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올해 말까지 유엔(UN)에 장기 저탄소발전전략(LEDS) 제출 등 향후 일정을 차질없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녹실회의(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장기 저탄소발전전략 정부안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포함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윤창렬 사회수석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관련 산업계·일반 국민 등의 의견을 점검하고 탄소중립에 필요한 정책과제들을 논의했다.


LEDS는 2015년 체결한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해야 하는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의미한다. 각국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얼마나 어떻게 줄여나갈지에 대해 세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기사 모아 보기 >
0
0
유준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