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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아차 노조 부분 파업...생산 손실 우려에 약세


입력 2020.11.26 09:11 수정 2020.11.26 09:14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전경.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지난 25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주가가 약세다.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기아차는 전장 대비 700원(1.19%) 내린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전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주·야간 조 각각 4시간, 하루 총 8시간씩 파업한다. 사측은 지난 16일 12차 교섭에서 현대자동차(9월 말 협상 타결)와 같은 수준으로 기본급 동결과 성과 격려금 150%, 코로나19 격려금 12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 30%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번 부분파업으로 기아차가 입을 생산 손실은 8000대 가량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임단협에선 28시간 파업이 실시돼 1만대 가까운 생산 차질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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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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