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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베트남 기업인특별입국절차 시행 환영"


입력 2020.12.04 16:51 수정 2020.12.04 16:51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전경.ⓒ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과 베트남 정부 간 기업인특별입국절차 시행에 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한-베트남 특별입국절차 시행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조치로 기업 필수인력들의 출장길 애로가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한상의에서도 기업인 베트남 특별입국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인들이 국가간 이동제약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베트남 외 다른 국가로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간 협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외교부는 한-베트남 정부가 기업인 특별입국절차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베트남 방문 기간이 14일 미만인 기업인과 동반가족은 입국 후 14일 격리 없이 바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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