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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호반건설, 안성 저온물류단지 개발사업 등 2건 수주


입력 2020.12.11 09:08 수정 2020.12.11 09:10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물류단지 개발사업으로 영역 확장

'강릉시 사천 민간임대주택' 시공사로도 선정

'안성 이현리 저온물류단지 개발사업' 조감도.ⓒ호반산업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물류단지 개발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안성 이현리 저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이현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만9946㎡ 규모의 저온물류창고 등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 규모는 약 782억원이고,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예정)이다.


시행은 ㈜디에프원, 시공은 ㈜호반산업과 ㈜호반건설, 한솔이엠이㈜가 맡는다.


해당 사업지는 서안성IC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인천, 수도권 등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사업지 동측에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추후 물류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물류단지 개발과 조성공사의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양질의 사업을 추가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릉시 사천 민간임대주택' 조감도.ⓒ호반건설

이와 함께 호반건설이 동해안 조망이 가능한 민간임대주택을 시공한다.


호반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 민간임대주택'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6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총 414가구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예정)이고, 공사 규모는 약 807억원이다.


단지는 사천진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동해안 조망이 가능하고, 해안 산책로와 커피거리 등 휴양 인프라도 풍부하다.


교통 여건으로는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 강릉KTX역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 여건으로는 운양초, 사천초중이 있고, 강릉아산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바다 조망, 도보로 해변을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형 주거 상품이다"며,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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