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 엘앤에프, 1.4조 배터리 양극재 계약 소식에 연일 강세


입력 2020.12.17 09:08 수정 2020.12.17 09:0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LG에너지솔루션에 2년간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공급

엘앤에프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엘앤에프가 LG에너지솔루션에 2차전지 양극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는 전장 대비 2500원(3.50%) 오른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25.44% 급등한 전날을 포함해 현재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날 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 및 자회사와 1조4547억원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엘앤에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외 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소재인 양극재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니켈 함량이 높은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다. 엘앤에프는 고(故)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의 증손자인 허제홍 대표가 이끄는 2차 전지 양극재 제조, 판매 기업이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