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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네오버스’ 엑스박스 콘솔·클라우드 게임 출시


입력 2020.12.21 09:36 수정 2020.12.21 09:3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전 세계 게임패스 1500만 유저에 오픈

내년 3개 게임 출시…글로벌 진출 ‘박차’

SK텔레콤이 국내 게임사 티노게임즈의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를 엑스박스(Xbox)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조재유 SK텔레콤 게임담당(가운데)과 김동효 티노게임즈 대표(오른쪽)가 게임과 관련해 회의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은 국내 게임사 티노게임즈의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를 엑스박스(Xbox)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오버스는 게이머가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며 자신의 스킬을 전략적으로 완성해 승리에 이르는 턴제 전략 게임이다. 수백 장의 카드와 스킬을 조합해 전략을 세우고 몬스터와 전투를 즐기게 된다.


엑스박스 이용자들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네오버스를 유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전 세계 1500만명이 넘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이용자들도 네오버스를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콘솔·PC·모바일에서 수백 종의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월간 구독형 상품이다.


지금까지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포함된 한국게임은 ‘검은사막’(펄어비스)과 ‘배틀그라운드’(펍지)가 있었다. 티노게임즈는 인디 게임사 중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티노게임즈는 전체 직원 4명으로 구성된 게임 개발사로, 지난 3년간 네오버스 개발에 집중해 왔다.


SK텔레콤은 내년에도 약 3종의 국내 게임을 발굴, 엑스박스를 통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액션스퀘어의 ‘프로젝트GR(가제)’, 써니사이드업의 ‘숲속의 작은 마녀’(Little witch in the woods), 얼라이브의 ‘베이퍼월드’(Vapor World) 등이 예정돼 있다.


조재유 SK텔레콤 게임담당은 “한국이 세계 4위 게임 강국이나 엑스박스 플랫폼에서는 이제 문을 두드리는 단계”라며 “국내 경쟁력 있는 게임사들과 협업을 확대해 엑스박스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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