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지역 소외이웃 대상 연탄 2만장 기부

KB저축은행, 22일 연탄은행과 '착한누리 연탄나눔 전달식' 가져

"대면 봉사 어려운 상황에서 실질적 도움…사회공헌 이어나갈 것"

‘착한누리 연탄나눔’ 전달식 사진. KB저축은행 신홍섭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이사 허기복(사진 왼쪽)ⓒKB저축은행

KB저축은행이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KB저축은행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착한누리 연탄나눔’ 전달식을 갖고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부 및 후원이 예년보다 크게 줄면서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KB저축은행이 후원한 연탄 2만장은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 저소득가정 36가구에

한파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한편 KB저축은행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경기침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리인하와 단기연체이자 면제, 기한연장 우대 등의 금융지원에 나섰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 및 연말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코로나19장기화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이 늘고 대면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태양광 패널,고효율 단열재 등 KB금융의 ‘탈석탄 금융’ 정책에 발맞춘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