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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2021년도 연봉은 2억3800만원…국무총리는?


입력 2020.12.29 10:21 수정 2020.12.29 10:21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부총리·감사원장 1억3972만원 확정

장관급 1억3580만원·차관급 1억3189만원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연봉은 2억3822만7000원, 정세균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8468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29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2019년 연봉은 2억2628만7000원, 올해 2억3091만4000원이다. 내년 연봉은 올해보다 0.9% 인상된 2억4064만9000원이어야 하지만 인상분을 반납하고 올해도 반납해 반영되지 못했던 인상률을 적용, 최종 책정됐다는 게 인사혁신처의 설명이다.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3972만5000원, 장관급 공무원을 포함한 장관은 1억3580만9000원의 연봉을 받는다. 인사혁신처장과 법제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연봉은 1억3384만9000원, 차관급 공무원과 차관의 연봉은 1억3189만4000원으로 정해졌다.


이와 함께 공무원의 보수는 사기진작과 물가 등을 고려, 0.9%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악화로 정무직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의 인상분은 반납하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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