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제네시스 전용 금융프로그램 출시

'G-Finance' 할부·리스/렌터카/구독프로그램 구성

현대캐피탈이 제네시스 전용 금융프로그램을 출시해ⓒ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인 ‘G-Finance(지-파이낸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G-Finance'는 업계 최초의 맞춤형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FTO, Finance To Order)으로, 고객이 원하는대로 다양한 조건을 조합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게 할부와 리스/렌터카 프로그램, 구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신차 할부는 고객의 상황에 따라 할부 기간을 최대 120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할부 원금을 최대 80%까지 유예해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선택권을 크게 넓혔다. 고객의 차량 교체 주기나 상환 여력에 맞춰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리스/렌터카 이용 시에는 신차 교환 보험과 차량 외관 손상을 복구해 주는 스마트리페어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는 '경제형 상품'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부가서비스로 구성된 '선택형 상품'으로 운영된다. 특히, 선택형 상품은 프리미엄 틴팅, 가죽 코팅, 정기 방문 세차 등 차량 이용 및 관리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트렌드에 민감하고 신차 이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구독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계약 기간에 따라 3년에 3회, 4년에 2회 새로운 제네시스를 선택할 수 있다. 차량 교체 시에는 신차가 지급되며, 리스/렌터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G-Finance’는 현대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차종인 제네시스에 맞춰 금융 프로그램도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다양한 조건을 조합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