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68, 24홈런, 12도루 예상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은 김하성의 2021시즌 예상 성적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마이크 포드호저 기자는 5일(한국시각)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전망했다.
그는 김하성이 올해 타율 0.268, 24홈런, 12도루, 72득점, 75타점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루 수는 다소 적지만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파워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포드호저는 김하성이 올 시즌 주전 2루수 겸 7번 타자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김하성이 140경기에 출전해 충분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발표된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에서는 김하성이 타율 0.274, 23홈런, 82타점, 80득점, 17도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