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상대로 새해 첫 경기
홈에서 새해 첫 경기를 치르는 GS칼텍스가 승리를 다짐했다.
GS칼텍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GS 칼텍스는 지난달 30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16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와 새해 첫 경기에서는 장점인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의 수비를 흔들고,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해 초반부터 분위기를 살려 경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GS칼텍스는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와의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우위를 보이고 있어 맞대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
차상현 감독은 “새해를 맞아 치르는 첫 경기인 만큼 좋은 분위기를 살려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주장 이소영은 “새해에도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책임감을 가지고 볼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