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지 이어 권민지까지 부상
차상현 감독 “부상 때문에 힘들다”
GS칼텍스가 또 다시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GS칼텍스는 권민지가 이번 주 훈련 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고, 정밀검사결과 좌측 제5수지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권민지의 재활 기간은 6~8주다.
이달 중순 센터 한수지가 좌측 발목 전경골건 부분 파열에 따른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한 GS칼텍스는 센터/레프트 자원 권민지까지 부상을 입으면서 높이에 약점을 보이게 됐다.
이날 차상현 감독은 현대건설전을 앞두고 “부상 때문에 참 힘들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