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전북은행,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 5000억 지원


입력 2021.01.25 14:07 수정 2021.01.25 14:07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전북은행이 5000억원 규모의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전북은행

전북은행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내 및 당행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6일까지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으로 총 5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 회복하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