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한수연, 해양안전 확보와 수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이연승 한국해양교통한전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해양안전 확보와 수산업 발전을 위해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성호, 이하 한수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업인 조업 안전 등 해양안전과 수산업 성장 및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양안전과 수산업 분야 정책·학술 연구 ▲해양안전 분야 정책·장비활용·용역사업 ▲표준어선제도 조기정착 및 어선건조 정비환경 개선 등 검사제도 개선 ▲어선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시스템 보급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어업인과 수산업경영인이 복지공간이 마련된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표준어선형 제도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어업 현장을 반영한 맞춤형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연승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선 안전과 어선원 재해 예방 등 해양안전이 확보된 조업환경에서 수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낼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해양안전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