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시기에 조사했는데 '널뛰기'…윤석열 '진짜 지지율'은?
-비슷한 시기에 설문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차기 대권 지지율이 큰 차이를 보여 원인을 놓고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여론조사 실시 방식에 따른 특색과 응답률을 고려해 윤 총장의 '진짜 지지율'을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을 내놓았다.
시사저널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일 차기 대권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은 28.3%로 이재명 경기도지사(26.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선두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8%였다.
윤석열 총장은 민주당 대권주자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앞섰다. 윤 총장은 이재명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42.0%의 지지를 얻어 39.5%에 그친 이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눌렀다. 윤 총장은 이낙연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40.5%의 지지율로 31.7%에 그친 이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눌렀다.
▲"치매 앓는 윤정희, 딸과 남편이 프랑스에 방치해" 靑 청원 파문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외부와 단절된채 하루하루 스러져가는 영화배우 윤정희를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지금 윤정희는 남편과 별거 상태로 배우자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홀로 외로이 알츠하이머와 당뇨와 투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년을 살아온 파리 외곽 지역 방센느에 있는 본인 집에는 한사코 아내를 피하는 남편이 기거하고 있어서 들어가지도 못한다"라고 주장했다.
▲‘한 달 넘게 침묵’ 손흥민, 강등권 WBA 상대로는?
-한 달 넘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강등권 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을 상대로 부진 탈출에 나선다.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WBA와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연패 늪에 빠지며 9위까지 추락했다. 주포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 손흥민의 부진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친문 시인, "교회 못 이기고 서민만 때려잡는 공권력"
-친문(親文) 성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던 류근 시인이 정부의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해 "만만한 서민만 때려잡는다"고 비판했다.
류씨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한 음식점 사진과 함께 "이 포차는 밤 9시 8분에 손님이 계산하는 걸 누군가 신고하는 바람에 방역법 위반으로 2주간 영업정지를 먹고 이틀 전에야 문을 열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8분 위반에 2주 영업 정지, 문을 열어도 이것저것 제약 때문에 손해가 막심한데 서슬 퍼런 방역법 때문에 또 얻어터지네"라며 "모든 희생을 자영업자들에게 떠밀면서 유지하는 방역이라면 뭔가 잘못 되고 있는 거 아닌가"라고 했다.
▲미국, '북한 붕괴론'도 검토하나…"북한 가장 큰 안보 우려는 내부 변화"
-미국 정보 당국자가 북한이 가장 우려하는 안보 이슈로 "북한 내부의 변화 압력"을 꼽았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 당국자가 북한 체제의 '취약성'을 거론한 것이다.
4일(현지시각) 시드니 사일러 미국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 북한담당관은 미 조지타운대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북한의 가장 큰 안보 우려는 한국이나 미국이 아니라 북한 내부의 변화에 대한 압력"이라고 말했다.
사일러 담당관은 "북한과 관련해 우리가 마주한 가장 큰 딜레마는 그들을 핵개발로 이끈 위협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안보 보장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