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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3월 분양 예정


입력 2021.02.15 11:28 수정 2021.02.15 11:28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전용 59~84㎡ 중소형 타입, 총 1380가구 규모의 대단지 조성

1차와 2780여가구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 형성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3월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1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전용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 ▲84B㎡ 67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가 공급됨에 따라 앞서 분양한 1차 1400가구까지 총 2780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며,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 지역임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40%)도 낮다. 전매제한이 없고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접한 부산시 대부분과 창원시는 현재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지의 경우, 김해시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안동공단을 새로운 여가 휴식공간과 주거가 공존하는 명품지역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명품 주거지로의 급부상이 기대되는 곳이다.


단지 주변에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고 특히,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녹지공원도 계획돼 있어 향후 휴식과 힐링공간을 갖춘 건강, 문화·상업·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각종 동김해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는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 활천동체육관 건립공사, 동김해 IC~식만 JCT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 및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 역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단지의 주거 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교통, 편의 교육 등의 각종 인프라시설을 보다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먼저 단지는 김해 및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고 도보 10분대의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메가마트, 탑마트 등 대형마트가 단지 주변에 있으며 김해시청, 김해세무서 등 관공서와 신세계백화점, 김해 여객터미널 등도 인접한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건너편에 상업용지가 있어 향후 상업시설들이 들어오게 되면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활천초등학교, 신어초등학교, 신어중학교, 한일여고가 단지 가까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인제대학교도 위치한다. 칠암문화센터, 어방체육공원, 안동체육공원 등도 단지와 가까워 여가활동을 하기 좋다.


2차는 1차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와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1차와 함께, 특히 안동의 미래비전을 한 몸에 누릴 수 있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의 노하우와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곳곳에 적용해 김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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