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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다원, '멸망' 출연 소감 "정극 도전 기회 생겨 감사"


입력 2021.02.23 10:13 수정 2021.02.23 10:1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박보영·서인국·이수혁 주연작

상반기 편성

ⓒ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 다원이 첫 연기에 도전한다.


다원은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탁선경 역으로 출연한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치명적인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다원은 동경의 동생이자 취준생인 탁선경 역을 맡았다. 탁선경은 일단 저지르고 보는 철없는 동생으로 얼핏 보면 누나를 괴롭히는 것 같지만 속마음 깊은 곳에는 누나를 향한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동생이다.


다원은 소속사를 통해 “정극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그래서인지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된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며 촬영하고 있으니 보시는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연기하는 선배님들 작품도 많이 찾아보고, 공부했다. 새로운 분야에 처음 도전하는 것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다원은 SF9 내에서 예능, 무대, 웹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며 고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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