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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경영권 승계 의혹 재판 다음달 11일 재개


입력 2021.02.24 16:53 수정 2021.02.24 16:55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2회 공판 준비기일…피고인 출석 의무 없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에 관한 재판이 다음달 재개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박정제 박사랑 권성수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 대한 2차 공판 준비기일을 다음달 11일로 지정했다. 공판 준비기일인 만큼 피고인인 이 부회장이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14일을 공판 준비기일로 지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기일을 미룬 바 있다.


한편 이 부회장과 삼성그룹 관계자 11명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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