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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법치 시스템 파괴돼…피해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


입력 2021.03.04 14:08 수정 2021.03.04 14:08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윤석열 검찰총장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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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와 관련해 여권과 갈등을 빚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2시 거취 관련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윤 총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검찰의 수사권 박탈 시도를 막을 수 있다면 총장직을 100번이라도 걸겠다”고 밝힌 바 있다.윤 총장은 전날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해 검사 및 수사관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늦게 서울로 돌아와 이날 오전 반차를 냈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대구 방문 뒤 측근들에게 자신이 그만둬야 중수청 추진을 멈추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이르면 이날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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