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 등 취약계층 생활 지원 사업 후원
LS일렉트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부산사업장이 위치한 부산시 강서구 지역 소외계층 생활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LS일렉트릭은 4일 부산시 강서구청에서 ‘부산시 강서구 코로나19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1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산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 급식시설 개선 사업,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습용 PC 등 IT기기 지원 등 지역 사회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은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기금인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0년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업단지에 총 1630억원을 투자해 10만8000㎡(약 3만3000평), 근무자 200여명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사업장을 준공했다. 이어 2011년에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1100억원을 추가 투입, 국내 최초로 HVDC 전용 공장을 구축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매년 시점에 맞춘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