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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진, 코로나19 확진…공연은 11월로 연기


입력 2021.03.12 19:24 수정 2021.03.12 19:25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출연진 및 제작진 113명 전원 코로나19 검사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이 11월로 공연이 연기됐다.


12일 세종문화회관은 “3월 25~28일 진행 예정인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이 11월 4~7일로 연기됐다”며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객원 출연진 중 1명이 3월 1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문화회관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당 공연을 부득이하게 11월 4~7일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출연자는 3월 10일 진행된 공연 리허설에 참여했다. 함께 리허설에 참여한 출연진 및 제작진 113명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진단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 중 해당 출연자와 밀접 접촉한 6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검사결과 및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보건소의 지침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따.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은 ‘2021 세종시즌’ 개막작으로 공연할 예정이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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