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1층에 40평 규모 ‘와인존’ 선보여
롯데하이마트가 26일 메가스토어 9호점 ‘메가스토어 압구정점’을 오픈했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1851㎡(약 560평)의 3층 규모 매장이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압구정점은 프리미엄 가전제품부터 트렌디한 체험 공간 및 편의 시설까지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압구정점 1층에서는 ‘와인족’을 위한 132㎡(약 40평) 규모 와인존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국내 와인 소비가 늘면서, 홈술 등의 목적으로 와인을 즐겨 마시는 ‘와인족’이 늘고 있다. 와인존은 ‘와인족’을 위한 공간으로, 99㎡(약 30평) 규모 와인숍과 와인 셀러 등 관련 가전제품 및 음향기기로 조성된다.
와인숍은 롯데하이마트가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처음 선보이는 코너다. 10만원대 이하 가성비 라인부터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가격대 와인을 판매한다.
프랑스, 스페인 등 구대륙 와인부터 미국, 칠레, 뉴질랜드 등 신대륙 와인까지 570여 가지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 2층에는 IT기기, 게이밍존과 1인 미디어존 등 디지털가전부터 이슈 주방·생활가전 체험존이 있다.
3층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유명 제조사 프리미엄 브랜드관과 자체상품(PB) 하이메이드, 홈케어 서비스 상담존 등이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압구정점 오픈을 기념해, 4월 4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75만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여기에 구매하려는 행사상품 패키지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되돌려준다.
엘포인트(L.POINT) 적립 혜택도 있다.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60만포인트 적립해준다. 또, 유명 제조사 행사상품을 두 품목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20만포인트를 제공한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이번 메가스토어 압구정점은 ‘영 앤 프리미엄(Young & Premium)’ 콘셉트를 지향해 조금 더 젊고 트렌디한 매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와인존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을 라이프스타일숍으로 꾸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 1857㎡(약 565평)의 2층 규모 메가스토어 월배점과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1639㎡(약 496평)의 3층 규모 메가스토어 단구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두 지점 모두 해당 지역 최초 메가스토어 매장이다. 해당 지역 고객에게 게이밍존, 1인 미디어존, 이슈 주방·생활가전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대형가전 프리미엄 브랜드관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월 잠실점을 시작으로 메가스토어를 7개점 오픈했고, 올해는 지난 3월 초 오픈한 신제주점과 오늘 오픈한 3개점을 포함, 10여개점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