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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골프 플랫폼 새단장…8일부터 ‘2021 KLPGA’ 중계


입력 2021.04.06 09:00 수정 2021.04.06 08:3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UX 전면 개편…고객체험단 의견 반영

홈 화면 간결하게…콘텐츠 접근성 높여

LG유플러스가 자사 골프 서비스 플랫폼 ‘U+골프’를 새단장하고 오는 8일 개막하는 ‘2021 KPLGA’ 대회를 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서비스 개편을 알리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골프 서비스 플랫폼 ‘U+골프’를 새단장하고 오는 8일 개막하는 ‘2021 KPLGA’ 대회를 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U+골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인터넷(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경기 실시간 중계하고 각 대회 경기 일정과 정보, 골프 레슨·예능 콘텐츠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인기선수들 경기를 골라 볼 수 있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다각도로 선수들의 골프 스윙을 마음대로 돌려보고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스윙 밀착영상’ ▲경기 상황을 3차원(3D) 그래픽으로 한 눈에 확인 가능한 5G ‘코스입체중계’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쉽게 돌려 볼 수 있는 ‘지난 홀 다시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올 시즌에는 U+골프 고객들의 이용행태 분석 결과와 고객체험단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해 ‘사용자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 U+골프 고객들은 8일 열리는 KLPGA 개막전부터 간결해진 홈 화면과 직관성이 향상된 고정 메뉴를 볼 수 있다. 세로·미니 플레이어 기능도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워진 U+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콘텐츠 탐색이 편리해진 첫 화면이다. 고객들은 실시간 독점중계, 신규 오리지널 예능, 최신 대회 영상 등 본인 취향에 따라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 메뉴별 카드형 사용자환경(UI)을 꾸려 각 카테고리의 대표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줄거리, 레슨 키워드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 상단에 나오는 고정 메뉴는 별도의 설명 없이도 이해가 쉽도록 직관성 강화를 꾀했다. KLPGA, 선수, 레슨·예능, 이벤트 등 알기 쉬운 표현으로 관련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KLPGA 메뉴에선 대회별 영상과 정보를 라운드마다 골라볼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기능인 ‘세로 플레이어’와 ‘미니 플레이어’는 영상 시청 중 자유로운 탐색으로 고객들의 콘텐츠 감상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서비스 개편과 2021 KLPGA 개막을 맞아 첫 대회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10일까지 개막전의 우승자를 예측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골프 용품을 증정한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실장은 “U+골프 고객들의 콘텐츠 이용행태를 분석하고 고객체험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번 시즌부터 대대적으로 개편된 서비스 구성을 적용했다”며 “보다 간결해진 UX와 새롭게 도입된 기능 등을 통해 620만 골프 인구에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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