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4298가구가 완판(완전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38개 동 전용면적 84·124·149㎡ 총 4298가구 규모다. 초기에는 분양률이 저조하는 등 부침을 겪었으나 최근 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완판에 성공했다.
부영은 이 단지 완판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확장, 빌트인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스마트 오븐레인지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 월별 할인 분양 등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공을 많이 들인 단지라 아파트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다. 후분양 단지였기 때문에 고객들이 구매 전 아파트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단지를 보고 더 마음에 들었다고 하는 고객들이 많아 뿌듯했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