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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세종문화회관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 후원


입력 2021.04.14 10:49 수정 2021.04.14 10:49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후원 업무협약 체결

아동·청소년 330여명에 전문 음악교육·여름캠프·정기연주회 등 지원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4일 한국토요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취약계층 대상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명 아동·청소년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250여명 아동의 전문적인 음악교육과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에 지원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한국판 엘 시스테마(El Sistema)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서울시 7개 자치구와 협업을 시작으로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교 아동들에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꿈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렉서스 영 파머스(젊은 농부 후원)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과 취약 계층 지원, 각종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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