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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일본 긴급사태, 올림픽과 무관”


입력 2021.04.22 14:27 수정 2021.04.22 14:2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 뉴시스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이 도쿄에 선포된 코로나19 3차 긴급사태에 대해 “올림픽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도통신은 21일, 이날 온라인 이사회를 마친 바흐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긴급사태 선포는 골든위크를 앞두고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도쿄올림픽과 관계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바흐 위원장은 "선수촌은 높은 백신 접종률로 매우 안전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자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일본은 수도인 도쿄도를 비롯해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개 광역 지역에 3번째 긴급사태를 결정할 방침이다.


일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골든 위크’로 불리는 황금 연휴에 돌입, 여행객들이 많아질 경우 코로나19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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