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글로벌 투자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는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투협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PGIM FI(Fixed Income)와 공동으로 ‘바이든 행정부 100일, 미국 정치환경 및 글로벌 투자영향 분석’을 주제로 웹세미나를 연다.
PGIM FI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및 글로벌 거시경제 리서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네이썬 쉬츠(Nathan Sheets)가 바이드노믹스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썬 쉬츠는 미국 재무부 국제업무 디렉터 재임시 국제 경제 정책 분야에서 미국 정부를 대표했고 씨티그룹의 국제경제 글로벌 대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국제금융부 이사,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고문 등을 역임했다.
이어 25일 오전 10시에는 ESG 투자와 관련해 글로벌 채권운용사인 PIMCO와 공동으로 ‘ESG를 반영한 Fixed Income 투자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PIMCO의 ESG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올리비아 알브레흐트(Olivia Albrecht)가 글로벌 ESG 채권 시장에 대한 현황과 PIMCO에서 ESG를 반영한 채권 투자 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
김진억 금투협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전망과 ESG 투자 전략 등 시의 적절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회원사 임직원들의 투자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등록은 금투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