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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위치정보 모델 발굴 프로젝트’ 참여 스타트업 모집


입력 2021.05.17 10:00 수정 2021.05.17 09:4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위치기반 예비창업자·신생 기업에 특허·경영·마케팅 지원

방송통신위원회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개요.ⓒ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비대면 사회를 견인할 우수 위치기반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에 함께 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우수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된 자에 대해 특허‧출원, 마케팅‧홍보 등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위치기반서비스 사업 지원’ 분야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W) 개발·테스트환경 등의 지원이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위치기반서비스(LBS·Location Based Service) 상용화·사업화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영세사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다만, 공정거래법에 따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으로 지정된 사업자는 공모전 참가가 제한된다.


올해는 우수한 위치정보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위치기반서비스 지원 대상 규모를 20개에서 25개 사업자로 확대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국내외 판로지원 활동과 마케팅‧홍보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 단, 상금 지원은 ‘위치기반서비스 공모전’ 선정 대상에 한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비대면 시대 도래에 따라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 전반에 위치정보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위치기반 우수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영세사업자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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