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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장관, 18일 '주택공급' 간담회…'2·4 대책' 협조 요청할 듯


입력 2021.05.18 05:00 수정 2021.05.18 03:11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17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공급기관들과의 간담회를 가진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노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 부단체장과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주택 관련 기관장, 주택 관련 협회장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 주제에 대해 '공급대책 추진현황과 협조 요청'이다. 노 장관은 2·4 대책 등 정부가 발표해 추진 중인 주택 공급 방안을 소개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보인다.


노 장관은 인사청문회 답변이나 취임사 등을 통해 2·4 대책 등에서 제시된 주택 공급 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간담회에서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민간으로부터도 정부의 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14일 오후 취임한 노 장관은 이날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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