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6월 분양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총 1313가구 규모

단지 내 수영장, YBM어학원 등 특화시설 풍부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대구시 동구 용계동 575-12번지 및 492-1번지에 짓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가구 규모다. 1단지는 12개동 745가구, 2단지는 9개동 568가구며, 두 단지 모두 전용 59~99㎡의 판상형 중심의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율하 권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가구수의 대단지 아파트로 인근에서 찾아보기 힘든 주민공동시설들이 들어선다. 1단지는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2단지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와 골프 클럽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특화 시설이 도입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대구지하철 1호선 용계역 역세권 단지이며, 화랑로와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 접근도 용이하다.

또 동대구IC가 가까이 있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대구 4차 순환도로가 올해 말 개통이 예정돼 있어 대구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조망권도 우수하다. 대우건설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남향, 남동향, 남서향)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영구적으로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다.

주위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지난해 8월 확정된 군공항 이전으로 후적지 개발이 진행되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차량 5분 내로 접근 가능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대구에서도 교통의 요지에 들어서는 데다 공항 이전, 산업단지 개발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큰 폭의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알짜 단지"라며 "특히 주변 단지에서 볼 수 없는 수영장, YBM어학원 등 특화 시설까지 배치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