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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990년생 김용태, 제1야당 지도부 입성


입력 2021.06.11 11:33 수정 2021.06.11 11:34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1990년생 기후변화·환경전문가

김용태 국민의힘 신임 청년최고위원 ⓒ데일리안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으로 당선돼 지도부에 입성한 김용태 최고위원은 1990년생으로 만 31살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선거를 두 번 치러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용태 최고위원은 광운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에서 에너지환경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환경 문제에 상당히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있으며 보수정당이 그간 등한시 했던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8년 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해 새로운보수당의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4·15 총선에서 험지로 꼽히는 경기 광명을에 출마하라는 당의 지침을 받들어 어려운 선거를 치러냈다.


새롭게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와는 바른정당 시절부터 함께 정치를 이어 왔다. 김 최고위원은 최근 데일리안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1985년생인 이준석 대표와 함께 '8090 지도부'를 구성해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1990년 서울 △서울잠신고 △광운대 환경공학과 학사학위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에너지환경정책학 석사학위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국민의힘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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