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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발행 한·미 인플레이션 국채 ETN 4종 상장


입력 2021.06.15 17:03 수정 2021.06.15 17:05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신규상장 종목 개요.ⓒ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메리츠증권이 발행한 '메리츠 한·미 인플레이션 국채 상장지수증권(ETN)’ 4종을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 등 해당 ETN 4종은 국내 최초로 한·미 물가연동국채에 기초하는 상품이다.


현금가치 하락에 대비한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미 인플레이션 국채 지수는 한국과 미국 정부에서 발행한 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로 구성이 되며 이를 추종하는 ETN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다.


구성종목의 편입 비중은 모두 가장 최근에 발행된 순서대로 각 50%, 30%, 20%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신규상장을 통해 ETN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다. 이로써 9개 증권사(삼성·신한·NH·미래·한국·KB·대신·하나)가 ETN을 발행하게 된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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