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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길거리서 '1만명 투약량' 마약 소지 20대 남녀 구속 송치


입력 2021.06.25 19:01 수정 2021.06.25 19:02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마약 거래. ⓒ연합뉴스

1만명 투약 분량의 마약을 소지했다가 검거된 20대 남녀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필로폰과 대마를 대량으로 소지하고 있다가 붙잡힌 20대 남녀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5일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누군가 차량에서 현금을 주고, 봉투에 든 흰 가루를 받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남구 한 길거리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이 소지한 필로폰·대마 가루는 280g으로 약 1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사람의 마약 투약 여부와 입수 경로를 계속 수사 중이다.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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