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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안찬기·이상민·강윤성·김진규 등 4명 추가 발탁


입력 2021.07.02 09:47 수정 2021.07.02 14:0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22명 엔트리 확정

6월 12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과 가나 U-24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이상민이 볼을 키핑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가 추가 엔트리 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안찬기(GK, 수원삼성), 이상민(DF, 서울이랜드FC), 강윤성(DF, 제주유나이티드), 김진규(MF, 부산아이파크)를 추가 발탁,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22명 엔트리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김학범 감독은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최종명단 18인을 발표했는데 국제축구연맹(FIFA)이 도쿄올림픽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추가로 4명의 선수들에게 기회가 생겼다.


이에 따라 김학범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상의를 거친 뒤 안찬기, 이상민, 강윤성, 김진규 등 4명을 추가 발탁했다.


한편, 김학범호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선수단 22명 전원이 파주로 집결해 메달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올림픽대표팀 최종명단(총 22명)


GK : 송범근(전북현대), 안준수(부산아이파크), 안찬기(수원삼성)


DF : 김민재(베이징),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FC) 이상민(서울이랜드FC),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MF :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정승원(대구FC), 김동현(강원 FC), 이강인(발렌시아CF) 김진규(부산아이파크)


FW :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이동준(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 권창훈(수원 삼성), 황의조(보르도)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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