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알뜰폰 1만7000원 할인
KB국민카드는 '리브엠(Liiv M)' 통신 요금을 자동 납부할 경우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KB국민 리브엠Ⅱ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KB국민은행이 출시한 알뜰폰(MVNO)서비스인 '리브엠'의 통신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1만2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실적이 70만원을 넘기면 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된다.
자동 납부를 신청한 '리브엠' 통신 요금이 2건 이상이면 모든 통신비를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통신 요금 자동 납부 신청은 카드를 수령한 후 '리브엠' 고객센터와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카드발급 신청은 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국민카드와 은행은 오는 9월까지 'LTE 든든무제한 11GB+' 요금제를 개통한 고객 가운데 국민카드로 통신 요금 자동 납부 등록을 하고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국민카드 결제실적을 보유한 고객에게 24개월간 월 최대 1만15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와 리브엠Ⅱ 카드의 할인 혜택을 합치면 무제한 요금제를 최저 월 2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B금융그룹 고객우대서비스인 KB스타클럽 고객 가운데 MVP스타와 로얄스타인 고객은 0원에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