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소비패턴 반영
카카오뱅크와 롯데카드는 2030세대(MZ세대)의 소비패턴에 맞춰 최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인 디자인으로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한 이 카드는 카뱅 주 이용고객인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스트리밍 ▲배달 ▲교통 ▲푸드 ▲쇼핑 등 업종에서의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 혜택도 추가됐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스트리밍·와인 ▲간편결제·배달 ▲교통 ▲푸드 ▲편의점 ▲쇼핑·숙박 등 6개 그룹으로 구성된 스페셜 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5%를 그룹별 500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특별 캐시백 해주는 혜택도 담겼다. 총 캐시백 한도는 특별 캐시백과 기본 캐시백을 합산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 모델로 선정된 '춘식이'는 MZ세대를 겨냥한 카카오프렌즈의 신규 캐릭터다.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실물카드와 함께 춘식이 캐릭터 스티커 세트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카드는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뱅 롯데카드는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과 선호하는 브랜드에 대한 혜택을 집중한 상품"이라며 "실속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쓴 만큼 현금을 되돌려 받는 캐시백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