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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전직원에 스톡옵션 쏜다…1인당 평균 4600만원


입력 2021.07.19 16:35 수정 2021.07.19 16:36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1인당 600주 균등 부여…행사가 7만6700원

카카오게임즈 로고.ⓒ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 360명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보상의 의미로, 정규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총 3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각각 6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균등 부여한다. 행사가는 7만6700원이고, 총 부여 주식수는 21만6000주이다.행사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66억원에 해당되는 규모로, 1인당 평균 약 4600만원 상당이다.


권리부여일 직전일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종가는 8만6500원이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오는 2023년7월19일부터 2028년 7월18일까지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을 위해 같이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에 기여한 구성원들과는 결실을 나눌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말 출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세나테크놀로지 인수 등을 통해 신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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