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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카 안에서 폭죽이 ‘펑’…경찰, 도망간 용의 차량 추적 중


입력 2021.07.21 15:01 수정 2021.07.21 14:51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미국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픈카에 폭죽을 던지고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픈카에 의문의 남성이 폭죽을 던지고 도망가는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경 지역 곳곳에서 독립기념일 축제가 벌어지던 때 사건은 발생, 사고를 당한 오픈카 지인의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고 영상을 보면 보행 신호에 대기 중이던 오픈카 옆으로 승용차 한 대가 서서히 멈춰 선다. 이후 승용차의 뒷 창문에서 불이 붙은 폭죽이 그대로 오픈카 운전석 쪽으로 던져졌다. 곧 승용차는 자리를 떠서 달아났다.


미국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픈카에 폭죽을 던지고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 사고로 오픈카 운전자였던 콜린 커비(20)는 손가락 등에 화상을 입었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커비는 “폭죽이 머리를 맞고 튕겨 나가 지붕에 떨어졌다”며 “차 상단과 바닥 등이 불타서 수리비 견적이 약 345만원에 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폭죽을 던지고 달아난 차량을 추적 중이지만, 아직 검거 소식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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