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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귀, 사생활·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논란


입력 2021.07.26 09:40 수정 2021.07.26 09:4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소속사 "사실 확인 중"

ⓒ빅픽처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귀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자 배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6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나 몰래 간 클럽, 여러 여자와의 바람, 양다리까지 걸치며 폭언을 한 너. 또래들과 드라마를 찍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차갑게 변한 너는 바람을 피고 나 몰래 한 달 넘게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김민귀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도 난 네 걱정만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도 이미 양다리 걸친 상황이었다. 코로나 밀접접촉자라서 자가격리 시작했을 때도 그 여자 만나러 새벽에 몰래 나갔지 않냐"라며 "결국 며칠 뒤 너는 코로나 확진이 되었으면서, 너랑 접촉이 있었던 나한테 그 사실을 먼저 알리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해당 배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비롯해 자신에게 폭언을 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 등을 증거로 공개했다.


게시글에는 실명이 거론되지 않았지만, 출연 중인 드라마의 이니셜과 사진 등을 토대로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인 김민귀가 거론됐다.


소속사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민귀는 모델 출신으로, 지난 3월 종영한 tvN '루카: 더 비기닝'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현재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이며, 최근 매니저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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