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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영화 '데드맨', 조진웅·김희애·류혜영 캐스팅…내년 여름 개봉


입력 2021.08.31 09:39 수정 2021.08.31 09:3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극장상영 후 웨이브 독점 공개

팔레트픽처스·사람엔터테인먼트 공동 제작

웨이브가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이 조진웅, 김희애, 류혜영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데드맨'은 어두운 세계의 덫에 걸려 죽은 사람(데드맨)으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처절한 생존기와 복수를 그린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영화 '괴물'(2006)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하준원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고, 팔레트픽처스와 사람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는다.


조진웅이 거액을 횡령한 범죄자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데드맨)으로 살아가는 이만재를 연기한다. 김희애는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묘령의 컨설턴트 심여사로 분했다. 류혜영은 아버지가 이만재에게 이용당해 죽었다고 믿고 복수에 나서는 공희주 역을 맡았다.


한편 '데드맨'은 내년 여름 극장 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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