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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캠프 코로나 확진자 사망…이재명 캠프서도 확진


입력 2021.09.02 02:01 수정 2021.09.01 19:21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사망자, 조직 특보 봉사 당원으로 알려져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8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 마련된 경선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두관 의원의 캠프 관계자가 코로나19 투병 중 사망했다.


김두관 캠프는 1일 공지를 통해 "두드림캠프에서 조직특보로 봉사하신 당원께서 오늘 새벽 코로나 발병 후 투병 중 사망하셨다"고 밝혔다.


캠프는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빈다"며 "사망자에 대한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엿다.


앞선 지난 8월 18일에는 김 의원의 아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김 의원의 선거 운동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캠프에서 총괄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임종성 민주당 의원도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역 의원으로서는 4번째다.


이재명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 의원과) 단순하게라도 접촉한 캠프 관계자는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재택근무를 하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며 "최근 이 지사와 임 의원이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다"고 알렸다.


임 의원은 전날 법안 표결을 위해 여야 의원 260여명이 모인 국회 본회의에 참석했다. 정치권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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