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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루빈 카잔 팬이 꼽은 7·8월 최우수선수 선정


입력 2021.09.04 13:47 수정 2021.09.04 13:47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올 시즌 러시아리그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골 기록

황인범.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소속팀 러시아 루빈 카잔의 7·8월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카잔 구단은 4일(한국시각) 팬들이 웹사이트 투표로 뽑는 7·8월 최우수선수로 황인범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카잔에 입단해 두 번째 시즌을 치르는 황인범은 2021-2022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6라운드까지 선발로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굳혔다.


2라운드 아르세날 툴라전과 4라운드 사마라전에서는 각각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인범의 활약 속에 카잔은 이번 시즌 3승 2무 1패(승점 11)로 리그 5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황인범은 지난 2일 열린 이라크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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