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채용관 운영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농촌분야 전문 일자리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8∼9일 양일간 온라인 실시간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채용 상담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참여 형식으로 개최된다.
농진청은 상담기간 동안 채용관을 열고 구직자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게시판을 운영한다, 농진청 담당자와 일대일 실시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 사전신청은 7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에는 게시판을 이용해 상담할 수 있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채용설명회에서는 농진청 안내와 성과를 홍보하고 분야별 채용계획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최근 발령받은 농업연구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리한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노하우’를 제공한다.
직무 영상일기(브이로그)를 통해 ‘농업연구사’라는 직종의 생생한 업무 현장도 소개한다. 농약안전성과 농기계를 연구하는 농업연구사 일상을 영상으로 촬영해 주요 업무와 근무환경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망일자리관을 통해 최근 국가자격이 개발된 치유농업사와 농작업안전관리관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디지털농업 구현에 필요한 농업로봇개발자가 하는 일도 소개한다.
신재훈 농촌진흥청 농업빅데이터일자리팀 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 근무하는 연구원들과 실제 만나 구직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진청은 연구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